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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서구 둔산대로 135 (만년동)
• 042-270-8333

대전예술의전당은 2003년 10월 1일 장엄한 개관과 함께 문화예술의 새 지평을 열었습니다. 대한민국의 문화예술도시로 변모하는 대전시의 가장 소중한 소유물로서 그 역할을 가장 적극적으로 수행해 왔습니다. 선진적인 시스템을 갖춘 문화예술공간으로서 귀중한 여가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함으로써 대전시민의 전반적인 생활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습니다. 계절을 반영한 일정과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대전예술의전당은 다른 공연단체들로부터 많은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이는 대전예술의전당이 얼마나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관객들의 선호도에 대한 세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보다 관객 지향적인 공연(시리즈)을 마련함으로써 정기적인 관람으로 이어지는 폭넓은 스펙트럼의 관객 확보와 더불어 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또한, 우리는 집에서 제작한 오페라와 연극에 전념해 왔으며, 이는 우리와 같은 전문 인력으로 축복받지 못한 공연장의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제작에 대한 지식의 축적은 대전 지역 밖으로 우리의 참여 영역을 확장하여 인근 도시와 연계한 공연을 개최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균형 있는 홍보와 성장에 기여할 수 있게 했습니다. 예술에 대한 이해와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영재신원교육음악아카데미, 공연예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연교육, 백스테이지 투어를 통해 공연 에티켓과 일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학교음악회, 오픈하우스 등 여러 의미 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습니다. 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에서 공연하고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YODJAC, 청소년들이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음악의 전문적인 세계를 준비하는 수단으로 젊은 음악가들을 선발하는 SNAC 등 21세기에 문화예술의 중요한 의미를 지닐 것입니다. 대전예술의전당은 이러한 요구를 수용하여 높은 수준의 공연을 약속함으로써 대전시민의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